우리집 시바견 '잔디'가 강아지들을 출산했습니다.
2018년6월7일, 아침 9시30분,
첫번째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10시30분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첫번째 강아지 배출만 확인하고
외출후 다시 돌아와 확인하니 3마리 입니다.
내게도 보여주지 않으려는지 온몸 웅크려 새끼들을 끌어안고있습니다.
녀석의 시선을 보니 재미있습니다.
제 새기들 들여다보는 사람을 보니 주인이고.. 해칠 사람은 아니니 걱정은 않되자만..
그래도 내 새끼들은 내가 보호해야지...
그래라.. 고생했다..아무쪼록 탈없이 잘 키워내렴.
이번이 3번째 출산 입니다.
카메라를 바꾸어 다시 사진을 찍습니다.
햇빛과 반대방향이어서 집안이 어둡습니다.
후래쉬로 비추고 노출을 맞춥니다.
갈비국물에 사료를 타서 주니 그걸 먹으려고 자리를 비켜줍나다.
그 사이에 몇장 찍었는데...걱정이 되는지 이내 에미가 들어서서 새끼들을 가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