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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은이성지의 구유

by 鄭山 2008. 8. 24.

 

 

8월하순 늦여름 무더운날 방문을 했는데도 여전히 치워지지 않은채 전시되고 있네요.

성탄절에 꾸며놓는다고 해서 그때 반짝 전시되고는  해가 바뀌면서 곧장 치워 놓는 것이 관례인데...

이처럼 무더운 여름철까지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것이 다소 어색하게도 보이지만...

그렇습니다. 구유는 성탄절 전후에만 설치해 놓고 그 이후에는 철거해야 한다는

교회법이라도 있답니까? 

기념하고 기억해야 할 일은 영원토록 그 자리에 있어도 좋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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