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딱새

오래간만에 집에 찾아온 새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크고 육중한 장망원렌즈는 무겁고

그렇다보니 작고 가벼운 망원렌즈를 찾는게 쉽지가 않아서

찿아온 새들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이 지지부진했습니다.

1200mm까지 늘어난다는 SONY HX400V 콤팩트카메라를 들여봤고

니콘 미러리스 1V2에 아답타를 연결해서 탐론 70-300mm를 마운트, 800mm까지 늘려잡아보고

올림푸스 75-300mm, 35mm환산 150-600mm까지 테스트를 해봤으나

만족할만한 해상력을 얻지못했던듯 싶습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이 녀석들을 본격적으로 테스트와 확인작업을 해봐야지싶어

니콘1V2+아답타+탐론70-300mm를 연결해 놓았는데

마침 딱새가 나타나 한컷 했습니다.

300mm까지 당겼으니 최대망원 800mm로 잡은 결과였는데...글쎄요? 

역광 +1노출보정 결과물 입니다.

아무래도 마음에 와닿지 못합니다.

좀더 테스트연습을 해보자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