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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3934) - 꽃이 보고파서

by 鄭山 2025. 2. 17.

2025년2월24일(월요일) - 꽃이 보고파서

 

 

 

 

날씨가 한결 부드러워젔습니다.

지난주초에 가벼운 한파가 있었는데 그것이 지나면 더이상 추위는 없을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요즘 낮에는 영상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어떤 날은 영상 7도까지도 오르는군요.

그래도 쌀쌀한 바람은 여전하기는 하지만요.

해도. 이제부터는 봄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날들만 남아있지않나 싶습니다.

봄이 올거라 기대하니  꽃들을 어서 만나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서두른다고 꽃들이 일찍 피는 거는 아니지요?

요즘같은 날씨속에서 꽃을 보려면 식물원 온실을 찾을수밖에 없겠습니다.

헌데, 대부분의 식물원 온실들이 열대지방 꽃들로 체워저있지요.

보고싶은 우리네꽃은 보기힘듭니다.

지난해 이맘때 들렸던 온실가운데 우리네 꽃이 피어있었던 기억의 온실을 생각해봅니다.

창경궁대온실에를 들렸었군요.

성당사진반 출사일정을 원앙새를 찍고싶어 창경궁을 택했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었습니다.

춘당지는 얼어 있었고 원앙새들도 없었어요.

대온실에 들려 꽃을 찍었던 기억입니다.

조선이 망하면서 일본이 우리왕을 위로해준답시고 지어주었다해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봐도 잘 건축된 목재온실임은 맞습니다.

우리내네꽃들 여러송이를 담아왔었지요.

지금쯤  원앙이들도 만나볼겸  다시 가봤으면 좋으련만 척추수술후 거동불랑이 외출을 허용치않는군요.

작년 이맘때 피어있던 꽃들로 봄을 앞당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