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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3482) - 궁궐정원

by 鄭山 2024. 10. 18.

2024년10월18일(금요일) - 궁궐정원

 

 

 

'궁월정원'이라고 했습니다.

한국식 전통정원들은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아왔지만, 궁궐을 주제로 정원을 만들어 놓은 곳은 처음이지 싶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입니다.

세종수목원 경내 여러가지 시설물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한국전통정원'이라는 사설들이 있습니다.

그 전통정원은 '궁궐정원'과 '별서정원' 그리고 민가정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별서정원'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원림인 담양 소쇄원의 특징을 담아 자연미를 추구하는 전통정원의 기법으로

재현돠있습니다.

'민간정원'은 일반 서민집의 마당과 정원을 표현했는데 돌담, 항아리등 전통적인 요소들을 담았다고 했습니다.

어제 올렸던 '장독대가 이있는 풍경이 '별서정원'의 일부였지요,

그리고 오늘의 주제로 삼은 '궁궐정원'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궁궐정원으로 창덕궁 후원을 꼽지요?

그 창덕궁 후원 주합루 권역을 재현했다고 했습니다.

현장에 세워진 현판에는"정조와 부용지"라는제목으로 안내되고 있군요.

'부용지는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사랑한 공간으로, 이곳에 신하들을 초대하여 학문을 논하고

낚시를 하며 휴식과 풍류를 즐겼다.

연못에 배를띄워 시짖기 놀이를 하며,정해진 시간에 시를 짓지 못한 신하는 연못가운데 섬으로 유배를 보냈다고하는

일화가 전해진다.

부용지일대는 정조 개혁정치의 산실로 인재양성의 장이었으며 , 이와 관련한 대표적인 인물로 정약용, 박재가등이 있다.'

창덕궁후원 부용지일대가 거틔 같은 규모로 이곳 궁궐정원에 재현되어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이다 보니 가능한 정원이지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