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9월27일(화요일)- 영종도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다녀 왔습니다.
성당사진동아리 지인분의 안내로 회원들 4명이서 함께 했습니다.
영종도에 공항이 생기고 외국출장하며 공항영접,환송등으로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곳입니다.
그 후 오랫만에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공항들어가는 길 좌우랑 영종도 이곳저곳이 엄청나게 도시화되어있군요.
우리나라의 저력이라는 초스피드 개발이 실감이 나는군요.
바다는 물이 빠저서 갯벌이 들어나있군요.
영종도 'Seaside Park'라는 조성된 공원을 먼저 들렸습니다.
갯벌따라(만조가 되면 바다따라가 되겠지요?) 길게 늘어서 공원이 조성되어 있군요.
그 가운데 염전이 있네요.
소래염전을 보는듯 거의 같은 크기의 염전입니다.
소금창고도 있기는 한데 진행중인 염전이라기보다는 관광볼거리로 남겨저있는 염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강화도에서도 쉽게 봤던 바닷가 갯벌의 빨간색 풀('칠면초'라고 했던가요?)이 이채롭게 펼처저 자라고들 있군요.
그리고, 20여분 달려서 바닷가 절벽에 우뚝 세워놓은 '엠클리프'라는 이름의 까페를 찾았습니다.
바다전망이 참 좋군요.
요즘 흔한 베이커리 까페여서 빵과 커피를 시켜놓고 갯벌구경을 실컨 했습니다.
관광지나 도시주변에 이런 류의 베이커리까페들이 옛날 다방만큼 많아진듯 싶습니다.
가는곳마다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입니다.
모두 이제 우리가 살만큼 부유해젔다는 얘기가 되는 거겠지요?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2452)- 9월말의 마당꽃 (0) | 2022.09.29 |
---|---|
오늘(2451) - (9.28수복)주목열매 (0) | 2022.09.28 |
오늘(2449)- 기흥호수둘레길 (0) | 2022.09.26 |
오늘(2448)- 성당20주년 (1) | 2022.09.25 |
오늘(2447)- 초가을 小景 (1) | 2022.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