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9월26일(월요일) - 기흥호수둘레길
오늘은 분당중앙공원으로 꽃무릇을 촬영하러 가기로 작정을 했었지요.
얼마전 신구대학을 찾아 담았던 꽃무릇들을 실수로 모두 날려버려서 중앙공원의 꽃무릇으로 보충해야지 했습니다,
어제 온종일 성당20주년 잔치에 촬영봉사를 하느라 다리를 혹사시켜서인지 피곤한듯 싶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 집사람과 딸아이가 유혹을 합니다.
기흥호수정원의 코스모스를 보고 호수변에 새로생긴 까페에 들렸다 온답니다.
먼저 출발해서 기흥호수 둘레길을 따라 새도 찍고 꽃들을 찍으면서 호수정원에 도착, 다시 코스모스를 담았습니다.
새로생겼다는 가게를 두곳 들렸습니다.
'이든상점'이라는 가든용품 판매점에 들렸다가 '호수앉기'라는 이름의 새로생긴 까페를 들렸습니다.
'이든상점'은 건물2층에 온갖 빈티지 소품들과 정원용 소품들을 빽빽하게 진열해놓았군요.
까페 '호수앉기'는 창밖으로 호수의 뷰를 즐기면서 빵과 차를 마시는 베이커리까페이구요.
오래간만에 집사람이랑 딸아이와 담소를 나누며 한가하게 노닥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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