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7월31일(일요일)- 능소화
일요일이어서 미사에 갔다가 돌아와 온종일 집안에서 쉬었습니다.
비내린다는 예보를 보지 못했했는듯 싶은데 아침부터 온종일 비가 내립니다.
태풍이 왔다네요.
어영구영 7월이 다 지나갑니다.
내일 부터는 8월이 시작됩니다.
무서운 속도의 세월입니다.
빗속의 능소화가 아직도 한창입니다.
생각보다 오래동안 꽃이 피어있네 싶어 지나간 블로그의 기록을 더듬어 올라가보니
능소화이야기가 6월19일자로 나옵니다.
그 날자보다 며칠도 전에 첫꽃이 피었을테지만 기록된 날자로부터 세어보아도 한달열흘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한창이니 최소한 두달동안은 피어줄것 같군요.
배롱나무가 석달열흘 100일 넘게 핀다고 백일홍이라 부른다는데 배롱나무보다는 짧지만
그래도 개화기간이 길구나 싶습니다.
정확히 폐화기가 어느날인지 잊지말고 기억하고 있다가 정확한 개화기간을 메모해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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