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9월3일(일요일0 - 숲속의 좋은 말들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입니다.
숲길의 자연향취가 짙어 걷기 참 좋은 곳이지요.
힐링에 좋은 숲이라고 표현해야 요즘 취향에 맞겠지요?
요즘은 길 가운데에 진흙을 깔아놓아 비가 오면 진흙길이 철벅입니다.
오늘은 진흙길이 말라있기는 하지만 포근함은 여전합니다.
많은이들이 신발을 벗어들고 진흙길을 걷습니다.
월정사 스님도 신발을 벗은채 걷고 계시는군요.
그 전나무숲길 전나무들에는 드믄드믄 글자판이 걸려있습니다.
좋은 말들입니다.
월정사측에서 내걸어 놓았겠지요.
여러차례 숲길을 걸으며 보니 그 글자판의 내용들이 주기적으로 바꿔 걸리는 모양입니다.
오늘도 깨끗하게 인쇄된 하얀글씨들이 새롭네요.
그 가운데 몇가지를 묶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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