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4월10일(수요일) - 근린공원 산책
우리 민족의 장래를 좌지우지할거라고 걱정들 많이 하던 총선의 날입니다.
걱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 많이 먹은 사람들이고 젊은이들은 나라걱정않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걱정은 역시 걱정일뿐일지도 모릅니다.
오는 앞날은 젊은이들이 살아갈 세상이니 지들이 어련히 알아서들 할까요?
그래도 그놈의 노파심, 앞날이 자꾸 걱정이 됩니다.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아침이면 가부간 밝혀지겠지요?
걱정이 깨끗이 살아지면 좋겠습니다.
투표를 마치고 가까운 근린공원을 찾았습니다.
봄은 봄인데... 개나리, 벛꽃은 피어있기는 한데... 그런데도 날씨는 찌뿌둥하기만 합니다.
날씨가 아니라 내 마음이겠지요.
나라걱정 불안이 영 가시지를 않네요.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이리라 기대하면서 공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산속길을 돌아서 공원마당으로 내려섰습니다.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운동기구에 매달랴려몸도 비틀어도 봅니다.
한결 몸이랑 마음이 상쾌해지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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