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오늘(2090) - 근린공원

by 鄭山 2024. 4. 10.

 

2024년4월10일(수요일) - 근린공원 산책

 

 

 

우리 민족의 장래를 좌지우지할거라고 걱정들 많이 하던 총선의 날입니다.

걱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 많이 먹은 사람들이고 젊은이들은 나라걱정않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걱정은 역시 걱정일뿐일지도 모릅니다.

오는 앞날은 젊은이들이 살아갈  세상이니 지들이 어련히 알아서들 할까요?

그래도 그놈의 노파심, 앞날이 자꾸 걱정이 됩니다.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아침이면 가부간 밝혀지겠지요?

걱정이 깨끗이 살아지면 좋겠습니다.

투표를 마치고 가까운 근린공원을 찾았습니다.

봄은 봄인데... 개나리, 벛꽃은 피어있기는 한데... 그런데도 날씨는  찌뿌둥하기만 합니다.

날씨가 아니라 내 마음이겠지요.

나라걱정 불안이 영 가시지를 않네요.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이리라 기대하면서 공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산속길을 돌아서 공원마당으로 내려섰습니다.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운동기구에 매달랴려몸도 비틀어도 봅니다.

한결 몸이랑 마음이 상쾌해지는듯 싶습니다.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2097) - 성당사진전  (0) 2024.04.12
오늘(2096) - 유기방가옥  (0) 2024.04.11
오늘(2089) - 작은 꽃, 들 풀꽃들  (0) 2024.04.09
오늘(2088) - 명동성당의 봄  (0) 2024.04.09
오늘(2087) -명자꽃 꽃망울들  (0)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