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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열 가지의 각오

by 鄭山 2009. 12. 10.

 

한 가난한 청년이 부유한 농장의 일꾼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농장에서 생활하던 중, 그는 주인의 딸과 사랑에 빠젔습니다.

이를 알게 된 주인은 그를 내쫓아 버렸습니다.

농장에서 쫓겨난 청년은 이를 악물고 열 가지의 각오를 새겼습니다.

 

첫째, 게으르지 말고 수입의 범위에서 산다.

둘째, 약속은 적게 하고 진실은 말한다.

셋째, 좋은 친구를 사귀되 끝까지 사귄다.

넷째, 남을 나쁘게 말하지 않는다.

다섯째, 요행을 바라는 것은 게임이라도 피한다.

여섯째, 맑은 정신을 흐리게 하는 음료는 피한다.

일곱째, 비밀은 나의 것이나 남의 것이나 지킨다.

여덟째, 돈은 마지막 순간까지 빌리지 않는다.

아홉째, 행동에는 책임을 지고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열번째, 잠들기 전에 기도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훗날 미국의 제 20대 대통령이 된 이 청년의 이름은

'아브라함 가필드' 입니다.

 

* 지하철 역사의 벽에 걸린 액자속의 글입니다.

   어느 역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성도교회'라는 곳에서 제공해 놓은 공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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