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수리산계곡을 헤맸습니다.
난생 처음, 남들처럼 야생화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성당 사진동아리가 수리산계곡을 찾아 야생화촬영을 했는데 함께 했습니다.
계곡 깊은 곳을 돌아보면서 변산바람꽃을 찾아 촬영을 하고
내려오면서 '노루귀'를 찾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변산바람꽃은 바람꽃 여러종류 가운데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해서 '변산바람꽃이라 부른다는데
꽃이 하도 작아서 찍어놓고 LCD로 확대해조니 그 예쁨을 확인할수 있더군요.
'노루귀'랍니다.
꽃도 작고 예쁘지만 줄기에 잔털이 보이도록 촬영하는게 일품이라고들 하지요.
흰꽃과 분홍꽃이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현호색' 입니다.
그러니까, 수리산 계곡을 헤매며 찾이넨 애생화는
'변산바람곷', '노루귀' 그리고 '현호색' 모두 3가지꽃이었습니다.
야생화촬영은 찾느라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찾아서 촬영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