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이은이 엘리사벳 묘소의 성모상

 

 

 

1815년 을해박해를 피해 숨어든 천주교인들의 교우촌이 형성되면서 경북 칠곡 지천면 연화리 신나무골에는

병인박해 당시 큰 아들과 함께 자두로 목이 잘려 순교한 이선이(엘리자벳)의 유해가 묻혀 있습니다.

그 묘소 옆에는 다소곳한 표정으로 묘소를 지켜주시는 성모님의 동상이 세워저 있습니다.

 

 

 

 

 

순교자 이선의 엘리자벳의 묘소 입니다.

원래는 남편의 선산인 칠곡 안양동에 묻혀 있었으나

1984년 왜관 성베네딕도수도회의 주선으로 이곳 신나무골로 이전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