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白樓軒백루헌閑談

새아침의 첫 햇살

by 鄭山 2018. 1. 1.



새해가 밝으면서 집마당에 떨어진 첫 햇살입니다.

뒷마당 뒤쪽으로 길건너  작은 동산이 하나 솟아 있습니다.

그 동산이 있어 우리집 마당에는 밝은 색 햇빛이 늦게 도착합니다.

9시, 동산위로 해가 솟아 오릅니다.

우리집 일출입니다.

그리고, 햇살을 비스듬한 각도로 쏟아 보냅니다.

사슴화단(사슴조형물이 있어 편의상 '사슴화단'이라 부릅니다.) 귀퉁이에 그 첫 햇살이 도착했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반복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오늘 아침의 햇빛은 '집마당에 비추인 새해 첫 햇살'이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白樓軒백루헌閑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안에 핀 꽃2  (0) 2018.01.01
집안에 핀 꽃1  (0) 2018.01.01
눈까치2  (0) 2017.12.06
눈까치1  (0) 2017.12.06
눈이 오니...  (0) 20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