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앗마을 이곳저곳에 상사화가 많이도 피어있습니다.
모두 3곳에 피어있습니다.
2곳은 작년에도 피었던 그 자리에 그대로 피어있고, 한곳에 새롭게 또 자리를 잡았네요.
묶음으로들 피어 있습니다.
처음 그 자리에서 입새와 꽃을 피울때는 한,두줄기였는데
해를 거듭하면서 줄기들이 무더기로 늘었습니다.
(윗사진 참고)아랫족 묶음은 재작년에는 줄기가 4개 였습니다.
작년에는 두배, 8개 줄기로 늘어나더니
금년에는 11개 줄기가 묶음이 되어 꽃을 피웠습니다.
윗쪽 상사화 묶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재작년에 처음 꽃을 피우면서 줄기가 하나였는데 작년에는 4개로 늘었었지요.
금년에는 무려 13개 , 3배이상 늘어 났네요.
대단한 증가속도 입니다.
내년에는 또 얼마나 늘어날까? 기대됩니다.
(아래사진) 또다른 장소의 상사화 묶음 입니다.
세어보니 줄기가 25개나 됩니다.
쓰러저 있는 줄기가 또 별개로 3개가 더 있으니
이 장소에는 모두 28개 줄기에서 꽃을 피운셈입니다.
이곳의 상사화는 작년에 몇줄기가 피었었는지 기록해 놓지 않아서 증가폭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해 볼수가 없어 아쉽네요.
한,두줄기 상사화는 이곳저곳에서 보았던 기억인데...너무 많은 줄기가 묶음으로 한곳에 피어있으니 놀랍습니다.
뒷쪽의 천막지붕은 닭장 지붕입니다.
옆의 나무는 감나무 이구요.
(아래사진) 그리고 또다른 곳입니다.
아랫집 '명춘초당' 화단가에 피어 있습니다.
이곳의 상사화는 한줄기입니다.
이 녀석도 내년, 후년에도 계속 꽃을 피우면서 위의 상사화 묶음들처럼 풍성해 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