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참사위령탑

 

 

 

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에 건립되어있는 '삼풍참사위령탑' 입니다.

가까이 대한항공858기 피폭희생자위령탑도 건립되어 있습니다.

1995년 참사당시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당시 목숨을 잃은 그 많은 분들,

애도를 보냅니다.

그리고 명복을 빕니다.

 

 

서울 서초동에 '삼풍(三豊)백화점'이 있었지요.

1995년 6월 29일 오후 6시경 백화점 1동(棟)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망 501명, 실종 6명, 부상 937명 이라는 한국전쟁이후 가장 컸던 인명사고로 기록된 사고 였지요.

지상 5층, 지하 4층 그리고 옥상의 부대시설들로 이루어진 백화점은 1989년말에 완공되었으나 설계,시공, 유지관리의 잘못으로 기인된 참사였지요.이 사고를 계기로 긴급구조구난체계에 문제가 지적되면서 119중앙구조대가 설치되지요.

부실건축의 대명사로 국내외에 무척 부끄러웠던 사고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