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사마귀 녀석 한마리가 꽃밭에 장식용으로 놓아둔 솥뚜겅위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습니다.
팔팔하던 여름날에는 카메라를 들이대면 빠르게 도망치던 녀석이
가을날 기온이 떨어저 기력이 쇄진했나?
마크로렌즈를 가깝게 들이대도 작은 움직임만 보일뿐 도망칠 생각을 않습니다.
오후 한나절 내내 저렇게 솥뚜겅위를 맴돌며 햇볕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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