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천의 처남농장을 방문했습니다.
전문농장이 아니라 주말농장입니다.
처남이 학교선생이니 주중에는 학교에 있고 주말에만 들려서 과수들을 돌보니 주말농장이 맞지요.
사과나무 몇나무가 심겨저 있는데 주렁주렁 잘도 달렸습니다.
전문농장 뺨칩니다.
퇴직후에 할일이 정해저 있다고 했더니 웃습니다.
따가고 싶은 대로 가져가랍니다.
첫농사니 돈을 주겠다고 해도 나눠먹으려 심었으니 나눠야한다고 한사코 거절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잡자재들이 모두 전문농장 수준이라 돈깨나 투자된듯 싶은데
실습비 좀 들었는데...그건 모두 말그대로 실습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