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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봄을 기다리는 목련

by 鄭山 2018. 11. 21.





우리집 뒷마당의 목련은 자목련입니다.

묘목상은 하얀색꽃이라고 했는데 사다심고 꽃이 피는 자목련이었습니다.

백목련이건 나목련이건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벌써부터 남들보다 일찍 봄을 기다리는게 목련이 아니가 싶습니다.

가지끝마다 꽃봉오리를 매달고 있습니다.

일찌기 봉오리를 매달고 있으니 봄이 오면 제일 먼저 꽃을 피우게 되는 모양이지요?

봉오리들이 예뻐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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