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화요일 용인실버사진동아리가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으로 출사를 가자고 했습니다.
그제, 올림픽대공원 장미굉장을 올림푸스 40-150mm pro 줌렌즈를 가져가 장미를 찍었는데
가져간 50mm 마크로렌즈는 가방에서 꺼내지도 않았지요.
물론 귀찮아서 였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마크로렌즈만 가져갈까 싶은데...그래도 될까싶어 연습차 올림푸스 E-P5에 장착을 하고 뒷마당으로 나섰습니다.
작약을 몇컷 찌고 앞마당 화단으로 접근을 하니 하얀꽃위에 벌이 앉아 뒷태만 보이고 있습니다.
우산 3컷을 담고 옆면을 담으려고 카메라위치를 바궜더니 녀석이 훌쩍 널아가 버립니다.
금년들어 첫 '벌'사진이다보니 찍은 것 3장 모두 올려 놓습니다.
50mm마크로 오래된 포서드렌즈인데도 화질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