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사 조형물

 

 

종로3가에서 경복궁(비원)을 햫하는 오른쪽 길목 초입에 '단성사'가 있었지요.

우리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극장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옛모습은 간데 없고 재건축되어 상가속에 파둗혀 있어 좀 섭섭하지만

그것이 역사인걸 어찌합니까?

오랫만에 단성사 앞을 지나다 보니 조형물이 하나 세워저 있네요.

아마 재건축을 하면서 이곳이 그 유명했던 '단성사터' 였음을 상징하고자 세운 조형물인듯 싶습니다.

물론 지금도 새로운 건물속에 극장 '단성사'가 들어 있기는 하지만은요.

영화필름과 영사기 그리고 촬영기등등 영화관련 제품들이 어울어저 작품을 구성했습니다.. 

 

 

 

길을 거너 반대편에서 바라본 단성사 건물입니다.

단성사와 마주해서 피카데리극장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