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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군자란 개화

by 鄭山 2016. 4. 2.



거실 창가에 '군자란'화분이 2개가 있습니다.

왼쪽 작은 화분의 군자란이 꽃대2개를 높이 올리더니 이제 활짝 꽃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우측 큰 화분에서도 꽃대 2개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작은 화분의 꽃이 지면 연이어서 큰 화분의 꽃이 피어줄터이니

금년에는 원없이 군자란꽃을 즐길수 있을듯 싶어 좋습니다.





언제가 곽수일형이 사진을 올리면서 맨아래쪽에 꽃핀 '군자란'을 올려주셨습니다.

아마 농장집 베란다 같았습니다.

그리고 또, 유재중형이 '꽃이 활작 피었네'라는 제목으로 개화한 '군자란'사진을 올려주셨습니다.

집안은 아니었던듯 싶고 까페같은 곳이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그 꽃들을 보면서 우리집 녀석들을 확인하니 소식도 없었습니다.

'언제쯤 우리집 녀석들도 꽃을 피워줄까 ?' 부러워했었는데...

드디어, 우리집 녀석들도 이처럼 꽃을 피워주어 나를 미소짓게 해줍니다.




위 두녀석 무더기꽃들이 지면

연이어서 피워줄 또다른 화분의 꽃대들입니다.

쑥쑥 꽃대를 키워올리고

무더기 꽃송이들이 문을 열면

한참동안 더 즐길수있는 꽃들이 화사하겠지요?


요즘 집안팍으로 꽃들이 피고 벌들이 날아와 주니

Macro렌즈를 장착한 카메라가 바쁨니다.

봄은 참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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