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원천저수지'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했었고 끝네 한번도 방문해보지 못했던 이름있는 관광지였습니다.
언젠가 주변이 신도시로 개발된다고 하더니...그곳이 바로 '광교신도시' 랍니다.
수원-용인고속도로를 자주 오가면서 도로넘어 저쪽에 매일이 다르게 고층아파트들이 올라서는게 보였습니다..
또 가까운 친구는 내년이면 그곳에 신청해 놓은 아파트가 준공될거고 그렇게 되면 자기도 그곳으로 이사를 간다고 기대를 하더군요.
신도시가 생기면 주변이 참 아름답게 조성이 됩니다.
야경촬영의 적지가운데 한 곳이라고들 해서 오늘은 사진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그곳 광교신도시를 찾았습니다.
안내해주는 사람이 없어 그곳이 바로 옛날의 그 원천유원지 자리인지는 몰라도
아담한 호수에 주변이 잘 다듬어저 있는게 보기만해도 걷고싶은 공원이었습니다.
주변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복받은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종일 비가 내렸다 멈춘지 얼마되지않아서 하늘은 어두웠지만
오후 늦은 시간에 그곳에 도착해 어두운 밤까지 그곳의 풍광을 담아 봄니다.
카메라밧테리가 부족해 야경촬영을 많이 못해 아쉬었습니다.
다시 찾아 오라는 호수공원의 유혹이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