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거주하던 2004,5년께 자주 순례방문을 다녀오곤 했던 강화도 '갑곳성지'입니다.
그때만해도 성지개발 시작때였습니다.
성지개발전담 신부가 처음 부임해 와서 서너명 신자들을 앞에 하고 미사를 집전하곤 했었고.
신부님 혼자서 아르바이트학생신도들과 함께 길을 딱고 터를 다지던 때였습니다.
오래간만에 방문을 했더니 '천지개벽(天地開闢)'이라는 단어를 이곳에 사용해도 될려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마디로 '천지개벽'입니다.
엄청나게 바뀌었습니다.
당시 성지입구에 있던 큰 식당과 식당주차장이 없어지고 그 위에 영성센터가 지어젔고
성지 안쪽에 사무실겸 성전으로 사용되던 허름한 건물 앞으로 아름다운 건물이 새롭게 들어서 있습니다.
마침 방문했던 날이 '휴무'라고 닫혀있어 전면모습들만 바라보고 돌아올수밖에 없어 아쉬웠습니다.
가까운 앞날에 다시 날 잡아 찾아봐야겠습니다.
'성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바위성당 예수성심상 (0) | 2014.04.28 |
---|---|
나바위성당 (0) | 2014.04.28 |
2014년을 맞으며(남양성모성지) (0) | 2014.01.01 |
2013년을 보내며(은이성지) (0) | 2013.12.31 |
남양성지의 단풍 (0) | 2013.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