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국수집'이라는 고색창연한 국수집이 시선을 끕니다.
서울 성북동에 있는 국수집입니다.
바로 옆집도 같은 국수집 간판을 달고 있습니다.그리고 한집 건너 그 다음집도 국수집 간판입니다.
1호집, 2호집 그리고 3호집이라고 했습니다.
장사가 잘되어 옆집으로 늘렸고 또 한집건너 다음집도 국수집으로 늘렸답니다.
성북동에서 알려진 국수집이라해서 친구 몇이 점심식사하러 찾아갔습니다.
옛스러운 분위가 참 좋았습니다.
현대식으로 잘꾸며진 음식점도 좋지만 옛 정취를 남김없이 보여주는 옛집도 나름 구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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