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통영앞바다 작은섬 '사량도'입니다.
꽃들을 찍겠다고 두리번 거리는데 나방 한마리가 잎새들 사이로 날아듭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녀석의 등줄기에 올빼미 한마리가 보입니다.
천적을 향한 일종의 속임수지요?
서둘러 핸드핼드로 찍다보니 초점이 정확치않습니다.
그래도 찍힌게 이것밖에 없고 다시 또 작은 섬,'사량도' 찾을 일은 없으니 그냥 올려두어야겠지요?
녀석의 이름은 무얼까?
곤충가페에 묻고 기다려 봄니디만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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