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죽산성지에 가면 잔디밭위에 이런류의 표지목들이 묻혀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설치되어있던 도호부에 많은 천주교신자들이 붙들려와서 참혹한 고문들을 당하곤 했다는데
표지목들이 설치되어있던 자리가 피흘리며 교수형을 당했던 곳이랍니다.
어떻게 그 자리를 식별하고 표지석을 설치했는지는 모르지만
신부가 성지를 안내, 설명해주는 과정에서 들었던 기억입니다.
'One Photo a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e Photo a day(680) - 흙 (0) | 2023.06.14 |
---|---|
One Photo a day(679) - P950 (0) | 2023.06.13 |
One Photo a day(677) - (0) | 2023.06.10 |
One Photo a day(676)- 작은 돌쌓기 (0) | 2023.06.09 |
One Photop a day(675) - 보리 (0) | 2023.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