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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hoto a day(787) - 초복(初伏)

by 鄭山 2024. 7. 15.

 

오늘이 초복이지요.

삼복(三伏)가운데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말한다지요?

자금도 더워서 영 아닌데 이제 시작이라니 큰 일이로군요.

오전에 집사람이 마트에 가서 닭을 한마리 사다가 푸욱 삶아주네요.

복날 보양식이라지요?

이걸 먹으면 여름 잘 견딘다고 옛 어른들께서 믿었답니다.

근데, 먹으면서 생각하니 오늘 도대체 전국에서 몇마리의 딝이 도살되었을가요?

잘 먹고도 한편 씁슬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