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거리에 성악소리가 높게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거리의 악사(樂士)라고 부르는가요?
아니지요. '악사'는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을 일컸죠?
그럼 '거리의 성악가'라고 해야 되겠는가요?
개조된 트럭에 음향장비를 싣고 낭랑한 음색으로 클래식을 부르는 성악가, '거성 노희섭'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명동에서 거리공연을 시작해서 1,000회를 넘긴지 오래되었고
'2023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33인상'을 수상한 보통분이 아니신 성악가분이로군요.
한참을 서서 경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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