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풀꽃들 가운데 민들레가 있지요.
'지천'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아무곳에서나 불쑥불/숙 잘 올라오고 꽃을 피웁니다.
대부분이 노란색갈 꽃들입니다.
원래 토종은 하얀 색갈꽃이고 약용효과도 흰색이 우수하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우리 어렸을때는 민들레하면 흰색이었는데
요즘은 민들레하면 노란색이고 흰색은 희귀종이 되었습니다.
외래종이 토종을 밀어내고 새력을 넓힌 거라구요.
근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합니다.
어쩌다 흰색을 만나면 반갑고 씨를 받아다 집뜰에 심어주어야지 합니다.
'One Photo a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e Photo a day(609) - 수선화 (0) | 2023.04.04 |
---|---|
One Photo a day(608) - 호랑이 (0) | 2023.04.03 |
One Photo a day(606) - 백로 (0) | 2023.04.01 |
One Photo a day(604) - 어치 (0) | 2023.03.30 |
One Photo a day(603) -석인들 (0) | 2023.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