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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hoto a day

One Photo a day(436)- 박각시

by 鄭山 2022. 9. 29.

나비도 아니고 나방도 아니고 '박각시'입니다.

어떤이들은 벌새라고도 하는데 벌새는 물론 아니지요.우리나라에 벌새종류는 없는 걸로 압니다.

곤충분류상으로는 나비목 박각시과에 해당한답니다.

박각시도 박각시과안에 여러 종이 있다지요?

오늘 사진에 담은 녀석들만해도 색갈이 부분적으로 다르니까 어쩌면 이름이 서로 다를지도 모릅니다.

그걸 모두 분류하려면 골치아프니  그저 '박각시'로 알고있겠습니다.

수십, 수백종의 장미들을 그냥 '장미'라고 부르듯이요.

체구는 작은데다가 동작이 너무 민첩하고 날개짓이 하도 빨라서 사진속에 고정시키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들 하지요.

여러컷 촬영한것들 가운데 겨우 3장 억지로 끄집어 냈습니다. 

그것도 크롭을 해가면서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