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심기를 막 끝낸 논입니다.
옛날 같으면 마을사람들이 바지 걷거 일렬로 늘어서서 함께 노래부르며 모를 심었겠지요?
지금은 옛날이 아니니 기계가 들어사서 덜커덕덜커덕 모를 심었겠지요?
아뭏던, 줄맞추어 모를 심어놓았으니 주인장 한 시름 놓았겠습니다.
이제 여름 햇살 받으면서 무럭무럭 크기만 하면 되겠지요?
물론 피도 뽑고 참새도 쫒아야하긴 하겠지만요.
길을 지나다 모내기끝낸 논이 보여 차를 세우고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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