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입니다.
지곡천 징검다리를 건너가는 아이들이지요.
십년도 넘었을까요?
건너가는 아이들 숫자와 건너가는 방향만 바뀌었을뿐 같은 사진을 찍었었지요.
고교동창 '경기55회가족미술전'에 처음 출품했었습니다.
'숲속의 아이들'이라는 제목이었지요.
원본파일은 없어지고 사진액자만 남아있습니다.
그후로는 이런 장면이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민속촌 당국이 건너가는 입구 양쪽을 목책으로 막아놓아서지요.
위험하니 건너서는 않된다는 경고문도 걸어놓았구요.
그런데, 사내아이들, 목책밑을 빠저 넘어 건너가는군요.
요즘 아이들, 질서를 무시하는 일, 예사롭게 합니다.
덕분에 그때 그 사진, 다시 찍을수있어 좋았기는 했지만요.
'One Photo a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e Photo a day(807) - 꼬마들 (0) | 2024.04.21 |
---|---|
One Photo a day(806) - 사이로 (1) | 2024.04.20 |
One Photo a day(804) - 민물가마우지 (0) | 2024.04.18 |
One Photo a day(803) - 왜가리 (0) | 2024.04.17 |
One Photo a day(802) - 김대건신부 기념관 (0) | 2024.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