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와우정사에 모셔진 포대화상(布袋和尙)입니다.
중국 당나라의 유명한 고승(高僧)이였지요.
미륵보살의 화신으로 알려저 있습니다.
원래 법명이 있을터인데 알려저있지않고 스스로 '계차(契此)'로 일컷었다고 하고 호는 '장정자(長汀子)'였다구요.
일정한 거처없이 긴 막대기에 포대하나를 걸치고 다니며 동냥을 하고
어린아이들을 보면 먹을거리를 나눠주곤 했답니다.
그래, 포대화상으로 불렸다고 하네요.
인자한 미소와 뚱뚱한 뱃살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