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에 가면 사적 제111호 '벽골제(碧骨堤)'가 있습니다.
제천의 '의림지',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3대 저수지였던 곳이죠.
그 '벽골제 사적지' 경내에 조정래 문학비가 세워저 있습니다.
조정래 선생의 자필 글씨도 각인되어 있네요.
"김제들판은 한반도 땅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이루어 내고 있는 곳이었다"
소설 '아리랑'속에 김제 만경평야의 지평선 얘기가 나오고
이곳 벽골제 사적지에서 매년 '김제 지평선축제'가 열리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 이곳에 선생의 소설 '아리랑'의 문학비가 세워진 모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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