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을 내다보니 하늘이 온통 예쁜 구름으로 덮혀있습니다.
해가 지는 서산(西山)쪽은 구름색갈도 석양빛으로 바뀌어 가구요.
지는 해가 비스듬히 구름을 비추어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런 구름을 '조개구름' 이라고 했던가요?
정말 오래간만에 봅니다.
어린 시절에 많이 보았던 구름인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반가웠을까요?.
그동안 자연이 옛같지 않아서 저런 모양의 구름이 출연치 않았던 것일까요?
아니면,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하는을 처다보며 구름을 읽는 낭만을 잃고서 살아왔던 것일까요?
구름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저런 형태의 구름이 왜 생기는 건지 설명할수 있겠지요?
구름을 과학이 아닌 낭만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