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3월19일(수요일) - 봄눈 녹기전 풍경
한 겨울의 눈이면 내리고 나서 며칠동안 녹을 생각을 하지않습니다.
온 세상이 하얀색 눈으로 덮혀있어 그대로 하얀세상이 며칠이고 가지요.
봄에 눈이 내리는 일, 흔한 일이 아닙니다.
어제새벽 눈을 뜨니 온 세상이 눈으로 하얗게 덮혀있었습니다.
밤새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있어 비대신 눈이 내렸던 거지요.
아침이 밝으면서 온도가 영상으로 오르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봄이니까요.
해가 산넘어 오르면서 눈이 녹기 시작했습니다.
마당을 덮었던 눈이 녹기 시작하는 게 보입니다.
하얀 세상을 다시 보려면 봄, 여름, 가을을 거쳐 겨울이 와야 됩니다.
'봄눈처럼 녹는다'고 했지요?.
봄눈은 겨울눈과는 다르게 빠르게 녹아내린다는 표현입니다.
서들러 카메라를 들고 마당에 나섰습니다.
녹아 사라지기전에, 하얀색 주변경치를 담아 놓고 싶어서 입니다.
겨울나무 가지들위에 내려 앉은 하얀 눈들,녹아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육안으로 보입니다.
서둘러 집 주변 하얀색 겨울나무들을 담았습니다.
며칠전 온라인으로 구매해 놓은 민속촌년간회원권을 찾으러 가는 날입니다.
민속촌을 한바퀴 돌고 어제 날자 '오늘'카테고리에 '눈녹는 민속촌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나니, 어제, 아침 먹기도 전에 서둘러 찍어 놓았던 겨울나무들은 쓸데가 없게 되었군요.
오늘날자 카테고리 '오늘'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나니, 또 남아있는 눈사진들이 있군요.
아침을 먹으면서 창밖으로 찾아오는 새들을 담아놓은 사진들입니다.
눈속에서 찾아온 녀석들이니 평소와는 그림이 다르지요.
눈속의 녀석들은 내일 날자 '오늘'카데고리에 올려야 겠습니다.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8966) - 봄꽃들이 피었습니다 (0) | 2025.03.21 |
---|---|
오늘(8965) - 눈속에 찾아온 새들 (0) | 2025.03.20 |
오늘(8963) - 봄눈 녹는 민속촌 (0) | 2025.03.18 |
오늘(8962) - 전통시장 먹거리 (1) | 2025.03.17 |
오늘(8961) -(동영상)남양성모성지 (0) | 2025.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