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8월27일(일요일) - 빛의 3원색 2 (초록)
빛의 3원색 빨강, 초록, 파랑가운데 두번째 색갈 파란색입니다.
그동안 촬영해 두었던 사진들 가운데 초록색이 많이 포함된 사진들 몇장을 묶었습니다.
초록색을 대표하는 것들이 식물의 잎이다보니 식물사진들이 많이 골라젔군요.
맨처음 사진은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발견한 넝쿨지붕입니다.
하늘을 향해 뚤린 작은 창을 제외하곤 온통 넝쿨장미가 덮고있어 초록색이어서 인상깊었습니다.
자귀나무잎입니다.
나무밑에서 역광으로 비춰보면 일렬로 늘어선 작은 잎들이 예쁨니다.
연잎이 하트모양모양으로 오그라들고있습니다.
아파서 그런다는데 보기는 특이해서 좋습니다.
민물가마우지가 초록색 수면위로 짓처나갑니다.
호수주변이 온통 초록색잎나무들이어서 반영되어 물도 초록입니다.
물향기수목원 온실에서 익어가고있는 바나나입니다.
선인장을 새의 눈높이로 찍었습니다.
용인농촌테마파크, 토마도가 익어가고있습니다.
강원도 원주 산속에 '뮤지엄山'이라는 규모큰 뮤지엄이 있습니다.
노출콘크리트건물 설계의 대가라는 일본사람 '안도 타다오'의 설계라고 했습니다.
그 입구에 초록색 아주 큰 사과모형이 세워저 있습니다.
이것도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라죠? 아마...
비내린뒤 초록입새위에 물방울이 영롱합니다.
그리고 끝사진,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대호단양cc의 골프코스입니다.
초록색은 평화, 안정, 편안함,자연. 조화 등의 이미지가 있고,
기분을 온화하게 해서 마음을 편하게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창너머 초록색잎 나무들을 보면서 독수리타법으로 이 글을 찍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