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익희선생 동상

 

 

 

해공(海公) 신익희(申翼熙)선생의 동상입니다.

남한산성 로타리에서 동문쪽으로 중앙주차장이 있고 그 주차장 한쪽켠에 선생의 동상이 세워저 있습니다.

동상앞에 서니, 어렸을때 존경하던 선생의 모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선생은 국회의장을 거쳐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맞서 야당 대통령후보로 출마 하셨다가 갑자기 돌아가셨지요.

 

매년 한두번은 지나가는 길목인데 오늘 처음으로 확인을 합니다.

남한산성 성지 순례차 들렸다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서 발견을 했네요.

그러니까, 아마도 금년(2009년) 어느땐가  세워진 모양이지요?

 

 

 

 

 

 

선생의 약력이 기록되어 있어 사진채로 옮깁니다.

선생께서 살아 계신다면 100세가 넘으시는군요.

서거하셨을때의 안타까움이 되살아 납니다.

 

 

 

선생의 동상을 처다보니 이승만 초대대통령도 다시 생각케 합니다.

3선개헌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시지요.

그리고 독립운동을 하시던 제2의 고향,하와이로 망명길에 오르시지요.

(살아생전에 세워 지기는 했지만) 남산에 세워저 있던 동상도 철거되고 맙니다.

역사는 역사로 남고 교훈으로 남지요.

역사의 흔적을 지우는 것은 교훈을 부정하겠다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동상도 다시 세워 놓아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