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 가장자리에 심어놓은 '사계국화'가 예쁨니다.
봄에 심었는데, 이름처럼 사계(四季)를 내내 꽃을 피워줄지 궁금합니다.
국화는 원래 가을꽃인데
이 녀석은 봄에 꽃을 피우니
아마도 봄,여름, 가을을 이어 피고
그래서 이름을 '사계국화'로 했는지도 모르지요.
Sony nex-6에 옛 동독렌즈 '펜타콘'을 이종교배해서 수동으로 찍었읍니다.
워낙 오래된 M42 마운트렌즈라 태생적으로 sharp하진 않은듯 싶고
필름카메라시절을 연상시켜주는 듯싶은 몽환적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아직 수동초점이 서툴러 좀더 연습을 해봐야겠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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