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미리내성지 입구에 백년성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 옆쪽에 재미있는 동상이 하나 세워 저 있습니다.
아버지 어깨위에 목마를 탄 어린이가 팔을 활짝 벌린 채 즐거워합니다.
정확히 확인은 하지않았지만 아버지 요셉 성인의 어깨 위에 오른 예수님의 어렸을 때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조각품을 만들어 세웠을 리 없지 않겠나 싶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천진스러운 조각상입니다.
다음번에 다시 성지를 방문하게되면 주변에 안내판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