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말의 명창 이동백 선생의 동상입니다.
덕수궁 돌담을 따라 걷는 정동길, 정동극장에 들어서면 마당 한켠에 세워저 있습니다.
선생의 동상 오른쪽에 북이 나란하게 놓여 있습니다.그 북에 선생의 일대기가 새겨저 있습니다.
" 명창 이동백은 1867년 충남 서천군 중천면 도만리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피나는 독공(獨功)으로 득음(得音)하여 훗날 편제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경지에 도달함으로써
자신만의 독특한 소리를 구축할수 있었다.
그는 판소리를 품격높은 민족예술로 승화시켜 그 공으로 고종 황제로부터 통정대부(通政大夫)를 제수받았고
창극을 발전시켜 일제 강점기에 민중의 정한(情恨)을 풀어 준 바 있다.
명창 이동백은 1950년 말년의 정착지였던 경기도 평택에서 소리인생을 마감 하였다.
그의 젊은 시절 활동무대였던 원각사의 맥을 있고 있으며 그 옛터로부터 가까이 자리한 이 곳 정동극장에 그를 기리는 조형물을 세운다.
1989년 8월
세운이: 문화관광부'
조각: 백현옥"
정동극장에 들어서는 입구입니다.
마당 오른족에 선생의 동상이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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