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재 조선시대 민간정원 '명옥헌(鳴玉軒)'의 굴뚝입니다 .
조선시대 민간주택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굴뚝이지요.
민간주택 뿐만아니라 조정 건물에서도 쉽게 발견되는 굴뚝입니다.
그러니까 조선시대의 보편적인 굴뚝 형태가 되겠습니다.
명옥현(鳴玉軒)은 명곡(明谷) 오희도(吳希道,1583-1623)선생이 사시던 곳에
그분의 넷째아들 오이정(吳以井)이 부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 은둔하면서 지은 정자이지요.
두개의 연못이 조성되어 있어 조선시대 대표적 민간정원의 하나입니다.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기념물 제44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