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왓장과 검은 벽돌을 얼기설기 엮어서 화단을 꾸몄습니다.
기와가 우리네 것이어서 이 녀석으로 엮으면 우리네 토속적인 냄새가 납니다.
도시한복판에 엮어 놓은 화단을 보면서 주인분의 노력을 봅니다.
압구정성당앞에 있는 한복집입니다.
현대적 양옥건물에 어울릴 것 같지않은 기와화단이 왠걸 멋스럽습니다.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주인의 자태가 한복처럼 꽃처럼 고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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