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Photo a day

One Photo a day(165)- 한쪽 날개말리기

鄭山 2022. 1. 29. 15:19

 

 

 

가마우지는 물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햇볕에 양쪽 날개를 쭉 펴서 말리는 모습이 멋지지요.

두 날개를 펼치고 한참이고 서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지금 착지해 있는곳이 45도 경사진 뚝방입니다.

왼쪽날개는 크게 펼칠수있는데 오른쪽 날개는 펼치면 뚝방에 닿겠지요?

용케도 알고 한쪽 날개만 펼첬습니다.

한쪽 날개라도 말려야겠나 봅니다.

'새대가리'라는 표현은 영 바보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비유해서 하는 말입니다.

근데, 새대가리, 아주 영리합니다.

앞으로는 '새대가리',  다시 봐야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