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948) - 타조의 머리통

2024년3월3일(월요일) - 타조의 머리통

 

 

 

 

지난 파일들을 뒤적이다 보니 5년전 겨울에 대관령삼양목장 방문사진들이 나오는군요.

5년전이면 2020년 12월초순이었군요.

성당사진동아리 사우내외가 대관령을 방문하면사 함께 동행을 했었군요.

삼양목장 정상에 올라 멀리 강릉시도 내다 보고 산정상에 있는 풍력발전기들도 담았군요.

그리고. 양들도 담았구요.

눈이 내려 있었으면 햐얀 설경이었을 테고 더 좋았겠는데 눈은 없었네요.

바람이 무척 센 모양입니다.

나무들이 바람을 안아서인지 한 방향으로들 휘어 있더군요.

산을 내려와서 주차장쪽  양우리와 타조우리도 들렸었군요.

타조들이 서서 걸어다니는 모습을 담았으면 좋으련만 무릅굻고 앉아먄 있었고

한마리가 일어나서 울타리 가까이까지 어슬렁거려 근잡촬영밖에 할수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오늘 보니 녀석들의 얼굴들만 가까이 모아 보는것도 재미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몇컷 골라 봅니다.

넓은 평원을 걷는 모습이면 좋겠는데 좁은 울타리안에서 사육되다보니 배경으로 울타리들이 잡혀 

사진들이 정돈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다행이 Out of Fous가 되어있어 그런대로 볼수있겠다 싶었습니다.

안성팜랜드에도 타조사육장이 있는데 그곳도 울타리안 사육이라서 역시 배경이 지저분 했던 기억입니다.

서울대공원에도 타조들이 있을터인데 그곳 환경은 어떤지 기억에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