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늘(2393)- 호암미술관

鄭山 2021. 11. 17. 20:56

2021년 11월 17일(수요일)- 호암미술관

 

 

 

호암 마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 만든 미술관입니다.

미술관의 정원 '희원'은 단풍이 좋다고 해서 몇 번 찾아는 가 봤으나 막강 미술관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역시 '희원'의 단풍이 다 지기전에 서둘러 가봐야겠다 싶어서 갔었지요.

요즘, 코로나사태와 관련해서  예약제로 시행한다 해서 예약하고 겸사해서 미술관도 들어가 봤습니다.

'치금 야금'이라는 주제로 옛 우리 선조들의 금속공예품들과 근대작가들의 몇 점 금속공예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더군요.

2층은 관람실 수리중이라는 팻말만 붙어있고 잠겨있었습니다.

2층 전시실의 소창품까지 볼수있었으면 참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이병철 회장님, 많은 일을 하셨지만 미술관을 만들고 애장품들을 일반에 공개해주는 일도

그분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희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동안은 함께 출사온 사람들과 바쁘게 한바퀴돌아보곤 했는데 

오늘은 가까운 식당에서 김밥까지 사들고 혼자서 여유있게 돌아봤습니다.

돌사람들도 많이 서있더군요.

그동안 '돌사람'들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본다며 성북동 '돌박물관'을 위시해서 많은 곳을 다녔는데

문인석은 흔하게 있어도 무인석은 찾지를 못했는데  이곳에 무인석들도 서있군요.

물론 왕릉에 가면 무인석들이 세워저 있지만 가까이 접근할수없도록 막아놓고 있어 근접촬영이 어려웠습니다..

그동안 중단하고있었던 '돌사람'시리즈를 다시 시작하게되면 이곳을 꼭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익한 관람이고 상쾌한 산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