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14)- 죽산성지

2021년 9월 12일(일요일)- 죽산성지

 

 

 

오늘은 주일, 일요일이었습니다.

미사를 성지미사로 봉헌키로하고 안성 죽산 순교성지를 방문 헸습니다.

오래전 서울 살 때부터 다니던 성지라서 무척 친숙한 곳입니다.

집사람은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이곳 죽산성지에 와서 하느님께 의탁하면

매사 순조로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 이곳 죽산성지는 남다르게 친숙합니다.

물론 이곳으로 이사 와서도 가까운 은이 성지, 미리내성지 그리고 죽산성지를 자주 갑니다.

하도 여러 번 다니다 보니 사진에 담을 곳도 별로 없는 듯 보여서 오늘은 십자가상과

지금까지도 피고 있는 작은 장미꽃들을 주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가을인데도 요 며칠 무척 더웠는데 나무 그늘에 머무니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나무 그늘로 차를 옮기고 가져간 점심을 차 안에서 해결했습니다.

가을은 가을이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