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겐베리아가 또

 

 

 

'부겐베리아'가 다시 또 꽃을 피웠습니다.

광원형댁 베란다에서 지난 3월에 꽃을 피웠다고 했고

우리집 마당에서는 7월중순에 꽃을 피웠었는데...

그래서, 녀석은, 주변 환경따라 꽃을 피우는 모양이다 싶었었지요.

 

오늘, 택배가 왔다고 현관벨이 울려 나갔다 돌아오면서 보니

녀석이 또 꽃을 피워 놓고 있는게 보입니다.

두말만에 다시 또 꽃을 피운거지요.

지난 7월달에는 아랫쪽 비교적 굵은 가지에서 제법 많은 꽃들이 피었었는데

이번에는 혼자 삐죽이 키를 키운 가지 끝부분에 꽃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아래쪽 다른 가지에는 이제 포엽들이 피어나고 있구요.

 

 

무릇, 모든 화초나 나무들은 일년에 한번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녀석은 두번이나 꽃을 피웁니다.

시도 때도 없이 꽃을 피우고 있는 셈이지요.

요즘은 좀 이상하다 싶으면 고온현상에 따른 이상현상이라고 둘러들 대는데

이 녀석도 고온현상이 핑계가 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광원형, 이번에 이 꽃들은 '삼성NX-10'으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광원형이 새롭게 사진공부에 도전하는데 도구가 되어주고있는 바로 그 카메라,'삼성 NX-10' 입니다.

지난 7월달에 광원형 보시라고 이 홈피에 올렸던 사진들은 접사전용 마크로렌즈로 촬영을 해서 좀더 근접촬영이 가능했었는데

이번에는 NX-10 장착  기본줌렌즈 NX20-50mmF3.5-5.6이 동원된 셈이지요.

그래도 충분하게 근접촬영이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베란다의 꽃들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홈피에 올리신다고 했는데...

이제 번듯한 카메라로 찍어 올리시면 금상첨화겠다 싶습니다.

 

 

 

 

사진속의 포엽들, 자세히 들여다보니 꽃망울들이 많이 보입니다.

앞으로 가까운 날, 보다 많은 꽃들을 가까이 할수있겠다 싶습니다.